90일 통독표 활용법
90일은 통독 기간으로 짧지도 길지도 않은 구간입니다. 1년 계획이 늘어져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면, 오히려 짧고 강하게 끝내는 편이 잘 맞을 수 있습니다. 대신 하루 분량이 커지므로 시작 전에 숫자를 정확히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.
90일에 필요한 하루 분량
신구약 전체 1,189장을 90일에 읽으려면 하루 약 13~14장이 필요합니다. 소리 내지 않고 읽으면 보통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분량입니다. 매일 그만큼의 시간을 낼 수 있는지 먼저 판단하세요. 어렵다면 범위를 줄이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.
| 읽는 범위 | 전체 장수 | 90일 기준 하루 | 예상 소요 시간 |
|---|---|---|---|
| 전체(신구약) | 1,189장 | 13~14장 | 40~60분 |
| 구약 | 929장 | 10~11장 | 30~45분 |
| 신약 | 260장 | 3장 | 10~15분 |
| 모세오경 | 187장 | 2~3장 | 10분 내외 |
| 시편 | 150장 | 2장 | 5~10분 |
90일 통독에 가장 잘 맞는 범위
처음 시도한다면 신약 260장을 권합니다. 하루 3장이면 대부분 15분 안에 끝나고, 90일 뒤에는 신약 전체를 한 번 통과한 상태가 됩니다. 성탄절이나 부활절 같은 절기를 목표 지점으로 잡으면 끝나는 날이 분명해져서 유지하기가 더 쉽습니다. 전체 통독을 90일에 하려는 경우에는 휴가나 방학처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간에 맞추는 것이 현실적입니다.
주 6일로 짜세요
90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읽는 계획은 거의 지켜지지 않습니다. 처음부터 일주일에 하루를 예비일로 비워 두고 나머지 6일에 분량을 배분하는 편이 완주율이 높습니다. 전체 통독이라면 주 6일 기준으로 하루 15~16장이 됩니다. 예비일에는 밀린 분량을 채우고, 밀리지 않았다면 그날은 쉬거나 좋았던 본문을 다시 읽습니다.
중간에 멈추지 않는 방법
- 읽는 시간을 고정합니다. 남는 시간에 읽겠다는 계획은 90일 동안 유지되지 않습니다.
- 진도가 눈에 보이게 합니다. 통독표의 칸이 채워지는 것을 보는 것과 안 보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.
- 혼자보다 둘 이상이 낫습니다. 같은 기간을 함께 읽는 사람이 있으면 중단율이 확연히 떨어집니다.
- 완주 지점을 미리 정합니다. 90일 뒤 날짜를 달력에 표시해 두세요.
리딩바이블에서 90일 통독 하기
범위를 골라 통독표를 만들고 읽은 장을 체크하면 됩니다. 며칠 연속으로 읽었는지, 어떤 날에 읽었는지가 자동으로 기록되고 출석 달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통독표는 여러 개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서 90일 신약 통독을 진행하면서 별도로 시편 통독표를 함께 두는 식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. 90일이 끝나면 완성된 통독표를 PDF로 내려받아 인쇄해 두세요.